하반기 상장한 조방원 ETF/그래픽=이지혜국내 > 온라인문의

쿠팡 퀵플렉스 하반기 상장한 조방원 ETF/그래픽=이지혜국내 주식시장 주도주 역할을 해온 조선·방산·원자력(조방원) 종목들이 숨고르기 중이지만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는 관련 테마 ETF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들어 조방원 테마 ETF가 6종목 상장한데 이어 원자력, 방산레버리지 등 ETF가 출격 대기 중이다.28일 주식시장에서 SOL 조선TOP3플러스는 전일 대비 0.59% 오른 3만2160원에 마감했다. TIGER 조선TOP10도 0.34% 올라 2만5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미 협력 기대감으로 조선 테마 ETF들은 빠르게 반등하며 이날도 최고가를 찍었다. 방산 ETF들도 뚜렷한 반등세를 보인다. PLUS K방산은 전일대비 1.14% 오른 5만1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TIGER K방산&우주와 KODEX K방산TOP10도 각각 1.47%, 2.06% 오르는 등 국내 주요 방산주 ETF들은 상승 마감했다. 원자력 ETF들은 보합권에서 상승, 하락이 엇갈렸다. 8월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했던 조선, 방산, 원자력 업종들도 주춤한 모습을 보여왔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방산), 노란봉투법 통과(조선주), 원전 불공정 계약 논란(원자력) 등 개별 업종별 악재들도 영향을 줬다. 그러나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미 협력으로 인한 성장 가능성으로 분위기가 쇄신되고 있다. 특히 한미 조선업 협력 계획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조선업종의 반등이 두드러진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미 조선업협력으로 대형 조선업체 수혜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정상회담 이후 마스가 펀드의 구체적인 예산 집행이 발표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원자력 업종 역시 구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다. 미국이 원전 중심 에너지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원전 발주 확대가 국내외 원자력 기업들의 기회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방산업종 역시 저가 매수세와 함께 미국과의 협력 기대감이 반영되며 최근 반등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CPSP 숏리스트 선정 등 수주 소식이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이어진다. 이같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ETF 시장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하반기 들어 PLUS K방산소부장, SOL 한국원자력SMR, TIGER 코리아원자력, HANARO 유럽방산, KODEX K방산 TOP10,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등 6개 종목이 상장하반기 상장한 조방원 ETF/그래픽=이지혜국내 주식시장 주도주 역할을 해온 조선·방산·원자력(조방원) 종목들이 숨고르기 중이지만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는 관련 테마 ETF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들어 조방원 테마 ETF가 6종목 상장한데 이어 원자력, 방산레버리지 등 ETF가 출격 대기 중이다.28일 주식시장에서 SOL 조선TOP3플러스는 전일 대비 0.59% 오른 3만2160원에 마감했다. TIGER 조선TOP10도 0.34% 올라 2만5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미 협력 기대감으로 조선 테마 ETF들은 빠르게 반등하며 이날도 최고가를 찍었다. 방산 ETF들도 뚜렷한 반등세를 보인다. PLUS K방산은 전일대비 1.14% 오른 5만1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TIGER K방산&우주와 KODEX K방산TOP10도 각각 1.47%, 2.06% 오르는 등 국내 주요 방산주 ETF들은 상승 마감했다. 원자력 ETF들은 보합권에서 상승, 하락이 엇갈렸다. 8월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했던 조선, 방산, 원자력 업종들도 주춤한 모습을 보여왔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방산), 노란봉투법 통과(조선주), 원전 불공정 계약 논란(원자력) 등 개별 업종별 악재들도 영향을 줬다. 그러나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미 협력으로 인한 성장 가능성으로 분위기가 쇄신되고 있다. 특히 한미 조선업 협력 계획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조선업종의 반등이 두드러진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미 조선업협력으로 대형 조선업체 수혜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정상회담 이후 마스가 펀드의 구체적인 예산 집행이 발표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원자력 업종 역시 구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다. 미국이 원전 중심 에너지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원전 발주 확대가 국내외 원자력 기업들의 기회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방산업종 역시 저가 매수세와 함께 미국과의 협력 기대감이 반영되며 최근 반등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CPSP 숏리스트 선정 등 수주 소식이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이어진다. 이같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ETF 시장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하반기 들어 PLUS K방산소부장, SOL 한국원자력SMR, TIGER 코리아원자력, HANARO 유럽방산, KODEX K방산 TOP10,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등 6개 종목이 상장된데 이어 향후 KODEX 원자력SMR, KODEX K 쿠팡 퀵플렉스